'동생 선거운동 혐의' 대한노인회장 검찰 송치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제22대 총선 당시 노인회 구성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김 회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동생 김효진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이사장이 비례대표로 후보로 출마한 노인복지당에 투표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6월 경찰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로 김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