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항소심 진행
오늘 오후 2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이어집니다.
지난달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대장동' 재판 이어져…지난주 유동규 증인 불출석
오전 10시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 대장동 개발업자들이 받는 대장동 본류 재판이 이어집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 재판엔 증인 신문이 예정됐던 유 전 본부장이 가족 장례식 참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고, 이에 이 대표도 불출석하면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미성년자 성범죄' 신대방팸 일당 첫 항소심 공판
오후 3시엔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여학생을 꾀어내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신대방팸' 일당의 2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이 가운데 20대 김 모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또 다른 20대 박 모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성형수술 중 홍콩 재벌3세 숨지게 한 정형외과 의사
오후 4시엔 3년 전 성형수술을 받던 홍콩 재벌 3세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재판이 이어집니다.
성형외과가 아닌 정형외과 전문의 A 씨는 지난 2020년 1월 마취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에서 홍콩 국적 여성의 지방흡입 수술을 하다가 응급조치 미흡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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