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5만여 세대는 건보료만 납부..."국민연금 불신 탓"

2024.10.18 오후 02:11
건강보험료는 성실하게 내면서 국민연금은 체납한 세대가 25만 4천여 곳에 달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의무가입인 두 제도 중 건강보험료만 착실하게 내는 세대가 국민연금만 납부하는 세대보다 43배 많았습니다.

특히 건강보험료 성실 납부 세대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은 총 7천350억 원에 달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서 의원은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이 불신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이런데도 '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한 정부는 제도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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