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성내동에 있는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옥상으로 주민 등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5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진화 작업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앞에 세워둔 내연기관 승용차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주택에는 13세대, 모두 30명가량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