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5일) 30대 싱글맘 A 씨가 불법 추심으로 숨졌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채권추심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주에 신변보호 조치 등 채권 추심 피해자 보호 조치에 관한 추가 지시를 내리고, 관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4일 화상 회의를 열고 향후 채권 추심 사건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접수하고 배당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 9월 9일 지인이 경찰 정보관에게 피해 상황을 알렸지만, 경찰은 46일 만인 지난달 25일에야 정식 수사에 착수해 늑장 수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