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24일) 술에 취한 채, 영등포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경찰에 두 차례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영등포역에 실제로 설치된 폭탄이나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추적해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검거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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