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과 경기 양평, 강원 홍천에 이어 강원 평창에도 대설 경보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동북권을 제외한 다른 서울 지역과 대부분 경기 지역, 인천, 서해5도, 강원, 전북과 경북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이후 서울과 경기 지역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수도권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의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 지난해(11월 17일)보다 9일 늦고 평년보다는 6일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이 점차 내륙으로 확대 강화하면서 내일까지 경기 지역에 최고 20cm 이상, 서울에는 최고 10cm 이상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면서 출근길과 퇴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최고 30cm 이상 폭설이 예상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