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돌진해 12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를 받은 서울 양천경찰서는 3개월 이내에 보완수사를 마쳐야 합니다.
검찰은 운전자 김 모 씨가 낸 사고로 10명 넘게 다치고, 사망자도 있어 면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승용차를 몰고 목동 깨비시장으로 돌진해 행인과 상인 등 1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평소 차량이 방전되는걸 막기 위해 월 2회 정도 운전해 왔고, 사고 당일에도 집에서 나와 특별한 행선지 없이 2시간가량 차를 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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