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대와 화물차 1대가 서울 도심으로 진입해 경찰이 견인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트랙터가 인도에 무단 주차돼있어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견인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1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트랙터가 전농의 남태령 상경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가로막히자, 밤사이 트럭에 실려 우회로를 통해 광화문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트랙터 견인을 저지하겠다며 모여들었던 비상행동 등 탄핵찬성 단체 등이 경찰과 대치하면서 자하문로 청운초등학교와 경복궁역 구간 양방향 교통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시작된 남태령 일대 집회는 해산하면서 남태령 과천대로는 오늘(26일) 아침 7시 40분쯤부터 정상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