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수유동 식당 흉기 난동' 60대 구속 송치

2025.11.03 오후 05:24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수유동 감자탕 가게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아내는 결국 숨졌고 남편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홍보 목적으로 제공되는 복권을 받지 못하자, 피해자 부부에게 음식값을 깎아달라고 요구했고, 이후에는 결제 방식을 두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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