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에 있는 윤 전 대통령 부부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21그램 사무실 등 모두 9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크로스타 지하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21그램 대표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된 압수수색이라면서 기존 범죄사실이 아닌 새로운 혐의 사실에 따른 거라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21그램 대표 등이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고, 김건희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크리스챤 디올 브랜드 제품 일체를 압수물품으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