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패비리 단속으로 전직 국회의원 등 3천840명 적발

2025.11.13 오후 05:5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3천84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불공정 비리와 안전 비리 등 3대 부패비리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31명을 구속하고 1천25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금품수수와 권한남용 등의 공직비리 사범은 2천592명이 단속됐고, 불법 리베이트와 채용비리 등 불공정 비리는 672명이 적발됐습니다.

신분별로는 공직자가 1천972명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는데, 이 중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전직 국회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1천990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3월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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