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 상병 특검, 구치소 찾아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

2025.11.16 오전 09:54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오늘(16일) 오후 1시 반부터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대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구치소 안에 있는 공무상 접견실에서 이뤄지며, 특검 측에선 정현승 부장검사가 참석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출국금지 돼 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출국시킨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을 특검 사무실로 불러 수사외압 관련 조사를 진행했는데, 윤 전 대통령은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오늘로 마무리하고, 이번 주 중 수사외압 의혹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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