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수영장에서 배영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두 손에 뭔가 들고 있는 것 보이시죠?
바로 휴대전화입니다.
마치 셀카를 찍듯이 폰을 높게 드는 장면까지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사진을 놓고 인터넷에서 '휴대전화 갑론을박' 이 일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한 야외수영장에서 휴대폰을 들고 배영하는 이 영상은 일주일 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뒤, 사흘 전 외신에까지 소개되며 확산했는데요.
영상 문구엔 “사람들이 순간을 즐기지 않고 늘 온라인에 머물며 일상을 과도하게 공유한다”는 풍자적 메시지가 쓰여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폰 내려놓고 현실을 살아라, “그냥 두세요.
본인 방식대로 사는 겁니다” 등 엇갈린 의견도 있었고요.
“당신도 휴대폰으로 이 영상을 보고 있다”, “물에서 폰 쓰는 것과 이걸 찍는 행위, 뭐가 더 문제죠?” 등 유쾌한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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