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과 전남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절반 정도가 지역 내에 있는 응급실에서 치료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를 보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28개 중증질환자의 거주 지역 내 응급실 이용률은 세종시가 47.3%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지역도 54.5%로 절반 수준이었고, 충남이 66%, 경북 69.1% 경남 78.9%로 집계됐습니다.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환자의 관내 이용률 역시 세종시가 39.4%로 가장 낮았고, 제주를 제외하면 울산이 93.1%로 가장 높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