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저녁(18일) 8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유흥가와 고속도로 요금소 등 2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 취소 5건, 정지 10건 등 모두 16건을 적발했습니다.
먼저 어제저녁 8시 10분쯤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도로에서는 30대 남성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1km가량 운전하다 단속됐습니다.
조금 뒤인 저녁 8시 50분쯤에는 안산시 고잔동에서 30대 남성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73% 상태로 1.1km 남짓을 운전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술을 마신 뒤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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