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주행 승용차가 학원버스 들이받아...1명 사망

2025.12.19 오후 08:31
오늘(19일) 오후 3시 25분쯤 서울 양평동 양남 사거리 인근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학원버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학원 버스 운전자와 보조 교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파편이 튀면서 다른 승용차 유리가 파손됐고 보행자 4명도 다쳤습니다.

YTN이 확보한 CCTV에는 A 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400m를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 버스를 들이받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분석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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