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수본, 이만희 등 신천지 내부 녹취록 확보..."정치권 접촉 지시"

2026.01.22 오후 08:52
’정교 유착’ 비리 의혹을 받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정치권 지원을 지시한 정황 등이 포착됐습니다.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는 다수의 신천지 전직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총회장과 ’신천지 2인자’였던 고 모 씨의 녹취 파일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에서 고 씨는 지난 2021년 광주 청년을 움직여서 국민의힘 가입을 많이 시켰다며, 이 총회장에게 대선 때 우리가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 총회장이 직접 정치권에 접촉하라고 지시한 내용도 있었는데, 지난 2020년 신천지 간부에게 국회의원도 만나고 청와대에 있는 사람도 만나고 판사도 만나라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울러 이 총회장이 이희자 근우회장을 통해 윤석열 라인도 잡고 가고 싶어 한다고 언급하며 접촉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합수본은 신천지 내 조직적인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 움직임이 있었던 정황을 바탕으로 당비 대납 정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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