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퀘어 2PM] 이혜훈, 결국 낙마...수사 본격화 하나?

2026.01.26 오후 02:31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후 2시 오늘의 핫이슈만 골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김광삼 변호사, 배상훈 프로파일러와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했죠. 지명부터 철회까지 관련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녹취 보고 오셨는데 다양한 의혹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프로파일러께서 보실 때는 가장 큰 의혹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배상훈]
국민의 3대 가장 큰 역린이 교육, 병역, 부동산. 다 걸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에 동의하는 건 부동산. 그렇지만 부동산은 부동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남과 연결된 병역과 교육이 다 걸려 있는 거죠. 거기에 하나 다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사실 이건 빼도 박도 못 하는 상황인 거고. 국민들께서 가장 예민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 걸고 넘어진 형태가 결국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 저는 의아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지명을 하셨을 때는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하셨는데 나가실 때는 정무수석이 하셨거든요. 저는 되게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들어갈 때도 소통이면 나갈 때도 소통수석이 했어야 하는데 좀 이건 급이 낮다고 해야 되나, 아니면 뭔가 이건 정무적 판단이라는 일종의 메시지를 주시려고 하셨나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조금 충격적이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이건 국민의 눈높이라고 하면 사실 소통수석이 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명확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람이다라는 건 명확히 하신 것 같습니다.

[앵커]
이혜훈 전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해명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법적으로 어떻습니까?

[김광삼]
여러 가지 의혹이 있죠. 특히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 직권남용이랄지 아니면 협박이랄지 이런 게 문제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아들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건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같은 서초구에서, 특히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방배경찰서, 서초아동지역센터 이런 데서 둘 다 근무를 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전에도 공익근무자가 근무한 적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혜훈 후보자의 아들이 둘 다 근무를 한 다음에 그 뒤로는 또 공익요원을 뽑은 적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유일하게 그 두 기관에서 공익요원이 근무한 사례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과정에서 무엇이 있었는가, 이런 것도 밝혀야 할 거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부정청약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부양의무자로 장남을 등재해서 부정청약을 한 게 제가 볼 때는 거의 팩트인 것 같은데 이게 아마 수사의 가장 중점이 될 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형량도 3년 이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인데 그런데 이 자체도 사실은 주택법과 관련해서는 재건축 재개발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처벌조항이 없어요. 그런데 이전에도 기소해서 처벌조항에 해당된다고 기소했는데 무죄가 된 사례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혜훈 후보자 관련된 것은 그와 다를 수도 있는 거고. 두 번째로 설사 형사적 처벌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주택청약에 관해서 공고를 할 때는 거기에 부당한 방법으로 기망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면 취소하게 돼 있고 또 계약금의 얼마를 위약금으로 지불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다른 건 몰라도 형사처벌받는지 여부는 두고봐야겠고 적어도 저 아파트에서는 계속 거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로또 아파트 청약도 나중에 취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해를 할 수 있겠죠.

[김광삼]
맞습니다.

[앵커]
국민 정서상 또 부동산 못지않게 민감한 게 입시 관련 문제입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장남의 대학 특혜 입학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배상훈]
그렇죠. 분명한 것은 만약에 대학에 대한 업무방해가 될 수 있는 거고요. 그렇게 됐을 경우는 입학 자체가 취소돼버리면 학력 자체가 고졸이 되는 거죠. 쉽게 말하면 다른 사례에서 우리가 보는 것처럼. 그런데 정확히 문제는 그 규정이 있느냐. 아까 국회의원께서 물으신 것처럼 국위선양자 전형에 포괄적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 그 부분은 사실 법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건 재판을 한번 들어가봐야 되겠지만 난감한 부분이죠. 결과적으로 만약에 입학취소가 되면 뒤의 것이 다 날아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가장 핵심적인 건 국민정서상 용납될 수 없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앵커]
이번 정부 들어 지명철회로 장관급 후보자가 낙마한 건 지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부실검증에 대한 지적도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김광삼]
그건 당연히 나와야 하고요. 그다음에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봐요. 일단 지금 현 정부 들어와서 자진사퇴한다랄지 지명철회한 것이 4건째거든요. 4명이나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혜훈 후보자 같은 경우는 특히 중요한 건 두 가지 아닙니까? 갑질 의혹하고 부정청약인데 갑질 의혹은 세평으로 얼마든지 들을 수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인사검증할 때 세평은 무조건 합니다. 그러면 사실 이혜훈 후보자가 국민의힘 쪽이라 할지라도 국회에서 세평을 들을 수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국회의원 보좌관이 얼마 동안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강선우 후보자 전에 할 때 딱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세평을 놓쳤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재산이 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불어났잖아요. 그러면 재산과 관련해서 충분히 검증할 수 있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주택청약과 관련해서 가점요소가 부정청약이 대개 보면 부양의무자가 몇 명이냐, 이것이 굉장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이 정도까지 했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봐요. 그래서 이 자체를 우리 당도 아니고 상대방 당에서 공천을 몇 번이나 받은 사람을 우리가 어떻게 검증을 하냐. 그런데 그건 제가 볼 때는 잘못된 말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상대방 국민의힘에서 공천할 때는 총선 공천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굉장히 세밀한 검증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거고. 그렇지만 현 정부는 검증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딱 갖춰져 있지 않습니까? 민정수석실 있죠. 그다음에 국세청이랄지 금감원이랄지 모든 기관을 동원해서 검증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반면교사 삼아서 앞으로 검증을 더 잘해야 할 것이고 더군다나 만에 하나 기획예산처 장관을 또 지명했는데 또 이런 사태가 생겨버리면 그건 정권에 굉장히 치명적이죠.

[앵커]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전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민주평통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 기간 오늘부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정정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가 아닌 내일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관, 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이 지난 25일날 별세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장례 절차 방식이 정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가 정정 속보를 전해 드리면 장례가 기관, 사회장으로 27일이니까 내일부터입니다. 내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엄수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연예계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뒤 방송활동을 중단한 박나래 씨,최근 예상 밖의 장소에서 포착됐는데요. 이른바 '주사 이모'는자신을 다룬 탐사 프로그램 방송을 겨냥해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두문불출하던 박나래 씨가 최근 포착된 곳은 서울 시내의 한 학원이었습니다. 양털 코트에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채한 남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를 보도한 언론은박 씨가 막걸리와 동동주 등전통주 제조를 교육하는 곳에서 수업을 들었다며 '어떤 수업을 듣느냐'는 질문에는"뭐라도 해야죠"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주사 이모'를 집중 조명했는데요. 주사 이모 A씨가 강남 성형외과 의사이자 해외 환자 유치 업체 대표 행세를 하며 연예인과 의료인에게 접근했고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방송 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프로그램 측에서 악마의 편집을 했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12월 한달 내내 전화와 문자, 집 방문이 이어져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자신이 극단적인 시도까지 선택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A 씨 오늘은 돌연 관련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하고 '시그널' 이라고 적힌 이 사진 한 장만 남겨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방송 중단 중인 박나래 씨가 막걸리 양조기술을 제조하는 기술을 배우는 학원에서 포착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술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와중에 또 술이냐 이런 비판도 쏟아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배상훈]
비판 이전에 걱정이죠. 왜냐하면 알코올 의존성, 그다음에 약물 의존성 이런 의심이 여러 번 나왔었거든요. 주사 이모 관련된 그 약품도 향정 쪽에 가까운 약품이라고 하면 걱정스러운 건 의존성이 생기면 사실 큰일이거든요. 그런데 설마 그러리라고, 이런 얘기가 있었고 또 원래 나래바라고 하는 특정한 어떤 본인이 하는 것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너무 과하다, 음주 습관이. 그래서 혹시 알코올 의존성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얘기가 굳이 자숙기간에 굳이 거기 가서. 그리고 알코올 의존성 사람들이 다른 형태에서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려면 너무 나가는 것 같아서 제가 그 말씀을 잘 안 드리려고 하는데 너무 의외적이고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 많아요. 굳이 저렇게까지.

[앵커]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보시나요?

[배상훈]
그런 건 아닌데 굳이 저기를 갔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한 방송에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박나래 씨에게 주사이모를 소개받았다는 일화를 전하면서 그때 당시에 의사라고 소개했다고 말했어요. 만약에 박나래 씨가 주사이모를 정말 의사로 알고 있었다면 법률적으로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광삼]
일단 성형외과 의사라고 소개를 받았다는 거잖아요.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봤는데 여기도 약간 이상한 면이 있어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도 자신이 중국에서 면허를 따왔다고 얘기를 했을 뿐만 아니라 의사들을 고용해서 마치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한국 면허가 없기 때문에 성형외과 의사를 고용해서 하는 것은 일종의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사무장 병원, 그런 식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도 제가 볼 때는 문제가 되고. 성형외과 의사라고 했는데 국내 성형외과 의사라고 했는지 아니면 중국에서 성형외과 의사의 자격을 가지고 왔다고 했는지, 그 부분이 또 밝혀져야 할 것 같고. 또 하나, 성형외과 이 부분을 떠나서 시점을 한번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소개한 시점이 어느 때인가. 그게 초기라고 한다면 성형외과 의사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런데 그때 시기가 아니고 한참 후라고 한다면 의사가 아니라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그냥 한 번 정도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성형외과 의사가 집까지 찾아와서 저렇게 해 주는 경우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어떻게 보면 요건에 맞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요. 제가 아까 양조장 찾아간 내용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박나래 씨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문제가 됐잖아요. 그런데 그 이후에 하는 행동들을 보면 대응이 정말 잘못됐다. 그러니까 자신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 잘못은 인정하고 뭔가 수습 과정이 원만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거든요. 갑자기 생뚱맞게 나와서 유튜브에 원칙적 그런 얘기를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본인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술과 관련돼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예능 할 때도 계속 술 얘기가 많이 나왔고 또 매니저들의 주장 중 하나가 술에 취해서 잔을 던졌다 이런 내용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제가 볼 때는 막걸리 양조장 가서 우리나라의 막걸리는 전통술 아닙니까? 그걸 배우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자기가 술과 연관돼 있잖아요. 그러면 좀 더 자숙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지금 여러 가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본인이 정말 잘못했다고 반성한다고 하면 제가 볼 때는 봉사활동하는 그런 자리를 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자리가 아니고 더군다나 술을, 양조를 배우러 다닌다. 이것 자체는 계속적으로 시청자들이랄지 어떻게 보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그런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죠.

[앵커]
그리고 한 방송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주사이모 측에서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 자신들은 불법 의료행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고 하는데 관련 사진들 저희가 많이 보도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도 증거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배상훈]
그러니까요. 저도 왜 저분이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의아한데, 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흔히 말하는 상습적인 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려고 하는 건지. 그러면 다른 주사이모라는 건 원래 큰 어떤 불법이 있었고 자기는 그중에 이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일종의 물타기라는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런 물타기를 하면 본인한테 좋을까요? 오히려 자기 책임을 남한테 떠넘기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다 하더라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쳐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거의 대부분 남 탓 하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지금 경찰 수사가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건 너무 대응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앵커]
조금 전에 만약에 중국 의사 면허가 있어도 일단 국내에서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그걸 떠나서 중국에서 진짜 의사였는지 이 부분도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김광삼]
그렇죠. 전에 포강대학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그런 건 없고 만약에 본인이 정말 포강대학을 나와서 의사 면허가 있다고 한다면 그 대학이 어떻게 이름을 변경했다랄지 그런 걸 얘기해야 되는데 얘기하지 않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여러 가지 사정을 보면 중국 의사 면허 있다는 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이분이 제가 볼 때는 약간 욱하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요. 그때도 그렇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어떤 내용을 방송하면 거기에 대한 반박을 했잖아요. 그러면 반박을 했으면 자기의 반박이 정당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그걸 지우죠? 지우고 시그널이라는 그런 걸 다시 올리고. 그래서 계속적으로 반박하고 그다음에 자기를 비판했던 사람에 대해서는 자기가 비판을 했다가 다시 그걸 지우는.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그 내용들이 수사기관의 수사 단서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내용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스스로 계속적으로 자백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그 내용도 나는 자기가 주범이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잖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더 많이 했다. 그러면 자기가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중국에서 살다가 왔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다가 본인이 그냥 갑작스럽게 대응을 하다가 실수를 하고, 그걸 다시 지우고. 그게 굉장히 반복되면서 사회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고 비판을 받고 있는 거죠.

[앵커]
주사이모 A 씨, 출국금지조치된 가운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진실은 무엇일지 조금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YTN 단독으로 알려진 소식인데요. 지인 사이끼리 술을 마시던 중에 시비가 붙었고 이와중에 흉기와 가스총으로 난동이 벌어진 내용이에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배상훈]
둘이 아는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60대 남성 두 분인데요. 사실 술을 마시다가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몸싸움 같은 경우는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아마 격해지면서 한 분이 흉기를 가지고 왔고 또 다른 분은 가스총을 가지고 왔고 서로 흉기와 가스총의 난동이 시작되는 그런 상태인 거죠.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고요. 저건 법적 처벌도 엄중합니다. 술을 먹었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감형될 수 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저런 상태는. 왜냐하면 다치고 그 이상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앵커]
흉기에 가스총까지. 심지어 가스총도 몇 차례 발사했다고 하는데 이들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까요?

[김광삼]
일단 둘이 식당에서 식사한 모양이에요. 둘이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욕설, 반말 이런 걸 하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한 명은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갖고 와서 위협했으니까 흉기는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고 그야말로 흉기죠.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그냥 협박이 아니고 특수협박에 해당되는 거고요. 호신용 가스총을 또 나가서 가져왔다는 걸 보니까 아마 자기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걸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가스총을 땅에 쏘고 허공에 쏘고 또 길거리에 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것도 총포화약이 되기 때문에 이걸 정말 정당하게 소지했는지 여부, 그리고 정당하게 사용했는지, 이런 것들. 그다음에 외부 길거리에 나갔잖아요. 거기에서 쐈잖아요. 길거리는 공공장소거든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가 인정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죠.

[앵커]
조금 전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특검 공소 사실 아직도 부인하시는 입장이십니까?

[이완규]
법정에서 얘기하겠습니다.

[기자]
법정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실 계획입니까?

[인터뷰]
재판 들어가는데 법정에서 먼저 얘기하지 않고 밖에서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법정에서 얘기하는 게.

[이완규]
법정 들어오지 않으세요? 제가 재판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건 적절하지 않고요.

[기자]
계엄을 내란이라고 아직도 생각 안 하시는 겁니까?

[이완규]
그건 법원에서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들으신 것처럼 이완규 법제처장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오늘 첫 공판기일이 열립니다. 앞서 전해 드렸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재판을 받는데요.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서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답을 했고요. 살짝 미소를 띈 표정으로 답변을 하면서 법원에 들어가는 모습 전해드렸습니다. 2024년에 12월달에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서 계엄해제 직후에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 있었냐 이런 취지로 말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없었다라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이슈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미국 이민 단속 과정에서또다시 시민이 총격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지금 이 영상은 37살 알렉스 프레티가숨지기 직전 모습입니다. 갈색 외투에 모자를 쓰고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시위자를 제지하는단속 요원들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요원 한 명이 여성 시위자를강하게 밀치자 프레티는 이를 막아섰고요. 단속 요원은 가스총으로 보이는 것을 발사한 뒤 프레티와 시위 여성을 온몸으로 강하게 제압했습니다. 이후 요원 한 명이 총을 난사하고 프레티는 길바닥에 쓰러진 채 숨을 거뒀는데요.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당시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요원들이 무장 해제하려 하자 격렬히 저항했다며 총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총이라고 사진을 올리면서 "애국자인 ICE가 일을 하도록 두라"라고글을 올렸는데요. 하지만 정부의 설명과 다소 차이가 있는영상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겁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7일에도이민단속국 요원의 총에 맞아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격렬히 이어지고 있던 터라 이번 사건이 그야말로 '불난 데 기름 부은 격'이 됐습니다. 미국에서 불과 3주도 안 돼서 시민 두 명이 ICE 총격에 맞아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정말 충격이네요.

[김광삼]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과 관련해서는 엄청난 강경 입장을 취하고 있고 또 지난 대선 때 당선될 때도 굉장히 불법이민단속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대선 공약이었단 말이에요. 그걸 이행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보는데. 실질적으로 불법이민 단속을 해야 하는데 이게 과정에 있어서 지나칠 정도로 국토안보부랄지 이민단속국에서 과잉진압을 한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프레티와 관련된 것도 보니까 프레티가 37세고요. 재향군인회와 관련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그럽니다. 굉장히 성실하고 봉사적인 그런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사실 이날 시위에 나와서 이민단속국 직원들, 국토안보부 직원들이 하는 무자비한 행동을 동영상으로 찍은 거죠. 그러니까 이민단속 입장에서는 굉장히 눈엣가시처럼 보였을 거예요. 더군다나 위법한 행위가 있을 때 이게 찍히면 자신들의 직업과 관련된 부분이랄지 불법적인 면들이 다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당시에 여성 한 분을 굉장히 밀치고 과잉적으로 행동하니까 그걸 말리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권총을 가지고 쏘려고 했다든지, 장전돼 있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여러 가지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어느 시각에 따라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총을 또 열 발이나 쏴서 살해를 했거든요. 이 부분이 지금 여기가 미니에폴리스인데 사실 한 3주 전에도 똑같이 37살 먹은 굿이라는 여성이 이런 식으로 해서 피해를 당한 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데 심지어 트럼프를 보면 저런 행위를 내란이라고 규정하고 또 군인까지 투입하겠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희생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전조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데, 그런 자유와 인권이 어디로 갔느냐, 그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앵커]
이민단속군과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고 일부 언론은 그에 대한 반박하는 내용들을 말하고 있는데 민주당 소속의 전 미국 대통령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지금과 같은 강경한 대응을 일제히 비판하고 있거든요.

[배상훈]
상황 자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저 총 자체가 반자동 그 이상, 그러니까 드르륵 나갈 수 있다고 하는 형태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ICE 국장이라는 사람이 학살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아마 총의 성격을 가지고도 논쟁이 되는 건 보통 우리가 총알이 땅땅땅이 아니라 잡아당기면 다 나가는, 탄창이 다 비워지는 형태로 되면 받아칠 수 있다, 그런 논리인 겁니다. 그런 논리니까 저 한 사람이 저걸 가지고 있는 한 사람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 ICE 요원이 다 다칠 수 있다는 주장을 그래서 총기를 계속 올리는 이유가 그거거든요. 트럼프가 올리는 이유가 총기를 봐라. 반자동이지만 사실은 이건 풀려서 다 나갈 수 있다, 그 얘기를 계속하는 거고. 거기에 ICE 국장도 그 얘기를 하는 거고. 그런데 언론은 아니다, 그 총은 이미 제거가 됐다. 왜냐하면 스프레이를 맞기 전에 이미 제거가 됐기 때문에 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쐈다 하더라도 저 자체는 드르륵 나가는 것이 아닌 상태. 이 팩트의 차이가 있는 거고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상황으로는 이미 저 다음 단계에서 제거됐고 손에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상태에서 ICE 요원들이 연속사격을 해서 살해한 상황이고, 이 상황 때문에 여러 오바마 대통령이나 클린턴 대통령도 상황 자체가 이것은 시민을 살해한 행위다. 이건 단속이 아니라 시민을 살해한 행위기 때문에 이 자체를 멈춰달라라는 형태로 하고 있고 민주당 중심으로도 전체적으로 연방정부 셧다운까지 얘기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앵커]
앞으로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이어지는 상황들도 계속 보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마지막 이슈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두쫀쿠' 열풍에 입문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함께 보시죠. 이 대통령이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의 한 전통 시장을 찾았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와중에 한 아이가 뭔가를 쓰윽 건네는데요. 바로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디저트'두바이 쫀득 쿠키'였습니다. 아직 두쫀쿠를 접해보지 못한 듯한이재명 대통령. 이후 참모들에게 관련 설명을 듣는데요. 이 영상은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에"두쫀쿠를 아시나요""두쫀쿠와 함께하는 퇴근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대통령의 두쫀쿠 후기가 궁금하다""대통령의 먹방을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거 보니까 대통령은 아직 두쫀쿠를 먹어보기 전이었던 것 같아요.

[김광삼]
아이가 줬을 때 그게 뭔지 몰랐을 가능성이 커요. 아이가 두쫀쿠라고 하니까 두쫀쿠인가보다 했겠죠.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지금 두쫀쿠가 그냥 열풍이 아니라 거의 광풍 정도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4시간, 5시간 심지어 한 7시간을 기다려서도 두쫀쿠를 먹으려고 새벽부터 줄을 선다는 얘기가 있고 또 방송 보면 그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저도 처음에 두쫀쿠라는 말을 들은 지 꽤 오래됐는데 그때는 두바이에서 수입한 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너무 양이 적으니까, 수입양이 적으니까 줄을 서고 서로 먹으려고 하는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한국에서 만드는데 한국에서 상당히 많이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한 제과소에서 만든 게 아니고 만드는 곳이 상당히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드는 족족 다 매진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웬만한 정성을 가지지 않으면 두쫀쿠를 먹을 수 없다. 그러니까 심리적으로 국민들이 그런 게 있죠. 남들은 다 먹었는데 나만 안 먹어봤어. 꼭 먹어봐야 돼. 그러다 보니까 더 이게 열풍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두쫀쿠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겠죠. 그렇지만 아이가 줘서 두쫀쿠를 먹고. 저것도 일종의 국민과의 소통이에요. 국민들이 뭐에 열광하고 뭐가 유행하는지, 그런 것들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죠.

[앵커]
조금 전에 광풍 얘기해 주셨는데 쓰러져가는 일부 카페를 일으켜세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니까 광풍이 맞는 것 같아요. 올겨울에 혈액 수급이 부족해져서 혈액원이 두쫀쿠를 줘서 혈액이 수급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배상훈]
다행이죠. 헌혈이 안 돼서 걱정이 많고 한해 헌혈량이 굉장히 적은데, 그런데 저희 집 근처에도 보니까 음식점에도 두쫀쿠를 주더라고요. 서야 된대요. 그런데 대통령께 제가 한말씀 드리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입맛에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앵커]
너무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는 말씀. 두쫀쿠의 선한 영향력 이슈까지 함께 다뤄봤습니다. 오늘 김광삼 변호사,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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