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앞서 단독 보도한 120여 개의 녹취 의혹에 대해 김경 전 서울시의원 측이 금품 전달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 측은 조사에 앞서 경찰에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수백만 원을 줬다고 인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다만 통화 녹취에 거론된 당시 민주당 의원에게는 돈을 건네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가 보관하던 김 전 시의원 관계자의 PC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습니다.
해당 PC에는 김 전 시의원이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위해 다른 정치인들과 접촉을 시도하며 금품을 주려 하거나 준 정황이 담긴 녹취 120여 개가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에서 언급된 당시 민주당 현역 의원만 최소 7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김 전 시의원은 한 통화에서 양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잔뜩 주면서 민주당 A 의원에게 출마할 수 있게 부탁해달라고 했다며 공천헌금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