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가정폭력 감소...스토킹·교제폭력은 급증

2026.02.14 오전 11:30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줄어든 반면,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 신고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설 연휴 엿새 동안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모두 4,900여 건으로 하루 평균 830건 수준이었습니다.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지난 2023년 하루 평균 89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2024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지난해 교제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265건으로 지난 2024년보다 1.2배 넘게 늘었고, 아동학대와 스토킹 신고도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관계성 범죄 신고 증가가 시민 인식 변화와 엄정 대응 기조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이번 설 연휴에도 재범 우려 가정과 고위험 대상자를 전수 점검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