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이 역대 올림픽 남자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81.2점을 받았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친 총점은 273.9로,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와 일본의 가기야마 유토, 사토 순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메달을 딴 사토와는 불과 0.98점 차이로, 아깝게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5위를 뛰어넘어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미국의 말리닌은 최악의 연기를 선보이며 8위로 추락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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