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후배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예능 PD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4일 예능 프로그램 PD인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회식 자리 이후 장소 이동과 귀가 과정에서 후배 제작진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신체 접촉은 인정되지만 추행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며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피해자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검찰은 보완수사 결과 CCTV 영상에서 피해자가 A 씨를 밀치며 자리를 피하는 장면이 확인된다며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 변호를 맡는 이은의 변호사는 SNS를 통해 뒤늦게나마 객관적 증거와 명백한 법리에 따라 신속하게 온당한 결정을 내려준 검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