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전담재판부가 심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이 오늘(3일)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2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사건 심리는 내란·외환·반란죄 또는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형사1부가 맡았습니다.
또 재판부가 내란 특별검사가 신청한 중계를 허가하면서, 항소심 모든 공판기일이 시작부터 끝까지 중계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일신의 안위를 위해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했고 이를 통해 경호처 공무원들을 사실상 사병화했음에도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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