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증언을 일절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6차 공판기일을 열고 심 전 총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자신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면 증언을 할 수 없다고 밝혔고, 2차 종합특검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되자 모든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다만 비상 상황에서의 검사 파견 절차를 묻는 재판부의 일부 질문에는 답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12·3 계엄 선포 이후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하고 교정시설 수용 여력을 점검하는 등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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