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가상자산으로 세탁 일당 검거

2026.03.19 오후 12:04
서울 중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는 등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40대 총책 A 씨 등 1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현금 40억여 원과 15억 원 상당의 은, 5억 원 상당의 골드바 등 모두 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압수했습니다.

대부분 부부나 친인척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명동에서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체와 환전소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해외로 빼돌린 범죄수익 규모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해외에서 들여온 가상자산을 국내에서 현금화해 금을 매입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해 해외로 반출하는 방식으로 환치기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해외로 도피한 보이스피싱 총책을 추적하고, 추가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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