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무마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팀이 과거 김건희 씨 답변이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며 소환조사 필요성을 강조한 검찰 내부 보고서를 확보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21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작성한 수사 보고서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김 씨 측이 검찰에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는데 수사팀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답변의 사실 여부를 비교·분석한 보고서로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통정매매 가담 가능성 등 의혹을 쟁점별로 정리해, 김 씨 답변이 수사팀이 확보한 객관적 자료와 불일치하는 부분이 상당수 발견된단 내용이 담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또 '소환조사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결론을 통해, 김 씨에 대한 추가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었던 김태훈 대전고검장이 이끌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수사팀이 교체된 2022년 5월 이후 수사 기록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무혐의 방침이 세워졌다고 보고 김 씨 불기소 과정에 대통령실 등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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