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 특검이 김건희 씨의 추가 명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관련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저 이전'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앵커]
3대 특검의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김건희 씨의 또 다른 명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다고요?
[기자]
네, 종합 특검은 오늘(6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서 이뤄진 관저 공사와 관련해 김건희 씨의 명품 추가 수수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관련 수사를 위해 공사를 맡았던 업체와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수수한 물품의 가액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앞서 지난 2022년 5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과 증축 공사를 따냈는데,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김 씨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당시 청와대 이전 TF팀장이었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수사에 속도를 낸 바 있습니다.
특검은 또 윤석열 정권에서 대통령실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개입 시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지난달 말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 태스크포스팀에 사건을 이첩한 요청한 이유가 이 때문이라며, 윤 전 대통령 보고가 확인됐기 때문에 수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오늘 법원에선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이 진행 중이라고요?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직접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지금 재판에선 증거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후 내란 특검의 최종 의견과 구형, 윤 전 대통령 측의 최후 변론과 최후 진술 등 절차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던 특검은 그동안 항소심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헌문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를 지적하며 체포영장 자체가 위법하단 논리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징역 5년을 선고했는데요.
항소심 선고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상반기 안에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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