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박성재 '수사청탁 의혹' 재판 증언 선택적 거부

2026.04.13 오전 11:11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 청탁' 혐의 재판에 김건희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답변을 대부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오늘(13일) 오전 10시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15차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김 씨는 법정에 출석하긴 했지만, 박 전 장관에게 수사 관련 연락을 보낸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묻는 특검 질문에 답변을 대부분 거부했습니다.

다만 2024년 5월 있었던 검찰 인사와 관련해, 박 전 장관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희망 사항을 전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일부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면서 증인신문은 30여 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오후에는 내란 가담 혐의와 관련해 권순정 전 검찰국장 등 법무부 관계자 3명을 상대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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