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레넌 전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레넌 전 국장은 현지시간 11일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제정신이 아니며, 수정헌법 25조는 바로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문명 파괴' 발언을 근거로 들며, 핵무기 사용 결정권을 가진 군 통수권자 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부통령과 내각 과반의 동의로 권한을 정지시키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JD 밴스 부통령이 강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데다, 실제 대통령 의사에 반해 이 조항이 적용된 전례가 없어 실제 발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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