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국회 앞에서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 낮 12시부터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보고대회를 열고, 장애인 거주시설 중심 정책을 폐기하고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반복해서 폭행 등이 반복되는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시설 내 학대를 진상 규명하고 국가 차원에서 장애인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오후 1시 시설 폐쇄를 전제로 한 일방적인 탈시설 정책에 반대한다며 시설이든 지역사회든 장애 당사자들이 거주하고 싶은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선택권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시설의 기능 보강과 적극적인 인력배치 등 국가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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