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4월 24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보림 청년기후행동 활동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국제적으로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랄까요? 유명한 상. ‘골드만 상’이라고 있습니다. 이 상은 6개 대륙에서 각각 수상자를 매년 선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김보림 활동가가 31년 만에 한국 수상자가 되어서 스튜디오에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보림 : 안녕하세요.
◇ 김준우 : 처음 뵙겠습니다. ‘골드만 환경상’ 받기 전까지 이상이 있다는 건, 당연히 저는 잘 몰랐거든요. 알고 계셨어요?
◆ 김보림 :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 들어만 봤습니다.
◇ 김준우 : 아, 들어만 보고. 이게 굉장히 유명한 전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들은 다 한 번 수상했던 상이더라고요? 근데 대륙별로 준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근데 우리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90년대 중반에 한 번 받으셨고, 이번에 한 30 몇 년 만에 받았다. 근데 이번에 수상을 하셨는데, 수상한 것은 기후 소송 승소인데 아직도 이 소송 자체에 대해서 좀 낯설어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먼저 이 기후 소송 설명을 좀 해 주실까요?
◆ 김보림 : 저희가 2020년 3월 13일에 국가를 상대로 제기했던 기후 헌법소원이있고, 그게 2024년 8월에 헌법소원 결정이 나게 되었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과 시민들의 어떤 운동을 통해서 그 결정이 나왔을 때 기후위기라는 문제가 굉장히 위험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국가의 기후위기 대응 부재가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침해한다 라는 이유로 청구를 했고. 헌법재판소가 실제로 이 문제를 되게 진지하게 다루고 나서는 기후위기라는 상황은 국가의 굉장히 큰 위험 상황인데, 정부의 어떤 장기적인 감축 목표라든가 기후위기 대응에 굉장히 부재한 부분이 많다 보니까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지 못한다 라고 하면서, 개선된 입법을 하라고 하면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냈었던 소송입니다.
◇ 김준우 : 네. 그 유명한 탄소 중립 기본법을 바꾸라 라고 하고, 문형배 재판관님은 자기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판결인데, 아직 법은 역시 계정이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만 그 얘기는 좀 뒤에서 해보고. 일단 이게 미국에서 현지에서 열렸잖아요? 저도 다른 뉴스에서 이렇게 봤고, 오늘 귀국하셨다고요?
◆ 김보림 : 네 오늘 새벽에 왔습니다.
◇ 김준우 : 오늘 새벽에? 그러면 지금 인터뷰나 이런 건 좀 있었지만 스튜디오 출연은 지금 이번이 처음입니까? 중요한 방송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면 미국에 한 일주일 정도 계시다가?
◆ 김보림 : 조금 더 있었습니다.
◇ 김준우 : 조금 더? 장동혁 대표만큼 있었군요. 무슨 얘기인지 관심이 없으실 것 같은데. 저도 이제 그 영상을 좀 봤어요. 수상하시는 장면이 TV에 보도가 돼 있던데, 보니까 엄청나게 무슨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엄청나게 큰 강당에서 환경상 시상하러 모였더라고요? 이게 그러면 대륙별로 6명 딱 시상하고 끝나는 대회인 거죠? 보통 백상 예술대상, 아카데미 이런 거는 상이 그래도 한 수십 개 있고, 막 이렇게 돌아가면서 할 행사가 있는데 이거는 딱 6명의 상을 주기 위해서 그 행사를 딱 하고 헤어지는. 근데 거기 수상 몇 천 명?
◆ 김보림 : 3500명이 모였습니다.
◇ 김준우 : 3500명이 모여서? 아. 그 자체가 뭔가 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에 뭐랄까, 텐션? 긴장이 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좀 느꼈는데, 어떤 느낌입니까? 샌프란시스코에서 환경상을 받는다는 기분이라는 건.
◆ 김보림 : 이게 단순한 감정으로 표현되지 않았는데요. 기쁘다, 긴장된다 이런 건 아니었는데 좀 생소했어요. 가장 큰 감정은 생소했어요. 좋은 부분도 많았고, 의미 있던 것도 굉장히 많았는데 왜냐하면 사실 이게 성과라든가, 어떤 사회적으로 만들어져서 바깥으로 보이는 결과를 주목하는 건 쉬운데, 사실 이 상은 그 과정을 만들어 왔던 풀뿌리 환경 운동에 주는 상이다 보니까. 근데 거기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 상을 그냥 어떤 평가나, 이게 누가 어떤 청소년들이 만들었고, 사회적으로 그 사람이 얼마나 목소리가 힘이 없는 위치에 있으며, 이런 거 상관없이 그 운동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 같이 그냥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서 이런 경험을 살면서 안 해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 운동을 이야기하고, 어떤 걸 더 같이 할 수 있을까를 이야기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생소하기도 했고. 근데 이게 아시아에서 제가 수상을 하면서, 아시아에 있는 약간 청소년 청년들에게 되게 연락을 많이 받기도 하고 현장에서도 되게 많은 인사를 받았는데, 한국에서 만들어진 어떤 변화들에 대해서 굉장히 반갑고 아시아에서도 좀 더 변화가 좀 역동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또 평범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는 게 변화가 안 생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되네? 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충만한 시간이기도 했어요.
◇ 김준우 : 그래요. 활동가들이랑 같이 이번에 다녀오신?
◆ 김보림 : 네. 같이 동료들하고 같이 갔다 왔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니까 기후 소송 당사자로 직접 원고인이긴 한데, 원고는 여러 명인데 상은 김보림 혼자 받고. 상금이 많던데요? 아까 앞에 저희가 하이닉스 성과급 얘기해서 좀 그렇긴 한데, 성과급 여기도 꽤 만만치 않습니다. 17만 5천 불. 물론 이것도 세금을 또 어디선가 떼가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면 요거는 또 굉장히 어쨌든 소중한 기금이니까 적절하게 또 사용하는 방법도 고민이 되게 많이 되시겠네요.
◆ 김보림 :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 사실 어쩌면 저희가 항상 해오던 일은 기후위기라는 문제에 많은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보통 사회에서 별로 드러나지는 않거든요? 어쨌든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은 굉장히 소수이고, 보통 사회에서 말의 무게가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어떤 말은 굉장히 크고, 어떤 말이나 어떤 삶은 별로 드러나지 않고. 근데 그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게 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이나 사회를 좀 더 나아지게 한다 라는 걸 이 기후 운동을 하면서 느낀 약간 결론에 가까운 방향이었어요. 그래서 그걸 좀 더 끌어내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좋은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제가 홈페이지 보니까 매번 그런 건 아닌데 이번에는 수상자가 다 여성 이었던 것 같아요. 여섯 분 다. 콜롬비아 분도 있고, 나이지리아 분도 있고, 파푸아 뉴기니. 여기는 되게 분쟁 지역이라서 우리는 여행 금지 국가에 가까운 데인데, 영국 분도 있고, 미국 분도 있고 이렇게 했는데 다 소개할 수는 없으니까, 그중에서 좀 대화를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이 누가 있었을까요? 수상자들끼리는 좀 따로 미팅하는 시간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 김보림 : 저는 사실 수상자들과의 커뮤니티, 그러니까 수상자들과의 네트워크가 가장 인상 깊긴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쨌든 저는 한국의 기후 운동에서도 따지면 연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고, 다른 나라를 봐도 전통적인 어떤 환경 운동이나 그런 게 사회적으로 어쨌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온 사람들도 거기에 계셨단 말이죠? 근데 모두가 각자 조금은 다른 문제를 바라보고 있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기후 위기나 환경 문제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되게 비슷한 부분이 많다 라는 걸 보면서, 거기서도 비슷하게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 수 있는 변화를 믿고, 그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기여를 계속 찾자 라고 하는 그런 태도가 비슷했어서 되게 많이 그런 대화만으로 지지받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서..
◇ 김준우 : 위로를 많이 받았다? 활동가로서. 한국에서만의 싸움이 아니고, 전 지구적인 구호라고 했지만 사실 전 세계적인 네트워킹 속에서 운동한다는 경험은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요? 근데 그런 공감의 좀 시간이 있었다 라는 거였다는 거죠? 구체적인 사례, 인상 깊게 얘기 소개해 드릴 건 없으시고요? 이분들은 에스키모신 것 같은데 미국 분은. 알레스카에서 활동하시는 거고. 영어가 짧아서 거기까지 많은, 더 깊은 대화를 못 했다는 느낌인가요?
◆ 김보림 : 이해를 하고, 감정을 느끼고 그랬던 것 같아요.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단체 이름 잠깐만 소개를 좀 해 주시면 ‘청소년 기후 행동’인데, 영어로는 ‘Youth 4 Climate Action’ 이렇게 돼 있으니까, 청년이야 청소년이야? 김보림 활동가가 청소년이야? 이분 청소년은 아니신 것 같고, 뭐야?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뭐 어떻게 되는 건가요? ‘청소년 기후 행동’은 어떤 단체고, 청소년이 아니신 것 같은 김보림 활동가는 여기서 활동하시는지.
◆ 김보림 : 저희는 청소년만이 활동하는 단체는 아니고, 사실 시작을 할 때는 저만 20대 청년이었고 전부 다 10대 청소년이었어서, 그냥 ‘우리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기후 운동을 한다’ 였기 때문에 ‘청소년 기후 행동’이라는 이름을 자연스럽게 쓰게 됐었고, 이후에 지금 한 8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는 이름에 대한 고민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긴 했는데, 사실 사회의 의사결정에 가깝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계속 들어오게 한다 라는 것이 저희 운동에서는 여전히 너무 중요하고, 계속 그 일을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이 이름을 계속 쓰자 라고 해서 쓰고 있어요.
◇ 김준우 : 그렇군요.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는 툰베리. Future For Fridays. 그래서 금요일은 우리 학교 안 가고, 환경을 위해서 뭘 하자 데모를 하든 뭘 하든. 이런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계속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운동. 이게 무슨 기후 운동이라는 게 되게 어렵잖아요? 왜냐하면 나 플라스틱 덜 쓰면 돼? 나 뭐 하면 돼? 이렇게 또 갑자 개인적인 실천과 도덕론으로 좀 가기도 하고 구조를 바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개인이 뭘 할 수 있지? 라고 하는 질문들 속에서 여러 가지 운동론적인 방법론들. 고민이 굉장히 많을 텐데 요즘 뭔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거나 이렇게 언론에 인터뷰를 하게 되면 어떤 액션이나, 어떤 액션 플랜이나, 아니면 어떤 비전을 같이 공유하려고 노력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김보림 : 이게 저는 한국으로 국한할 수는 없겠지만, 되게 어렵다고 항상 생각하는 게 저희가 활동을 시작할 때는 기후위기라는 문제를 위험으로 인식하고, 사실 정치나 정책을 봤을 때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니 뭐라도 하자 라면서 거리에서 피켓을 들기 시작을 했거든요? 저희도 미래를 위한 금요일과 같이 연대하면서 ‘글로벌 기후 파업’이라는 걸 만들기도 하고, 한국에서 어떤 청소년들을 더 많이 모아서 시위를 만들기도 하고, 그런 식의 행동들을 했었는데 변화가 안 생기더라고요. 피켓을 드는 것만으로는 세상은 변하지 않고, 사실 사회는 더 복잡하고. 그래서 정책 의사결정자들은 찾아서 어떤 요구를 한다거나, 기업의 그리너싱을 막기 위해서 캠페인을 실제로 만들고, 그 정보를 최대한 많이 찾아서 이걸 계속 어쨌든 그린워싱에 대해서 폭로하고, 문제 제기를 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것들을 반복하지만 접근성이 너무 많이 떨어지는 거죠.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게 문제에 대한 이해는 모두가 할 수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이 문제에서 어떤 변화의 주체가 돼서 그 변화의 과정을 만드는 데는 너무 많은 정보가 제약되어 있고, 이 방법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그치만 그래서 저희는 운동해서 사람들한테 접근성을 만들거나,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창구를 만들려고 하는 걸 계속하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다 라고 사람들한테 말하기 되게 어려운 게, 이건 모두의 운동이 돼야 되고 누구나 주체가 돼야 되는 것도 맞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있기에는 변화가 좀 더디기도 하고,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 김준우 : 그러니까 어쨌든 운동에 있어서 어떤 방법론적인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우리가 갖고 있어서 이걸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떡하겠냐 해야지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계속 부딪히고 있다?
◆ 김보림 : 그렇지만 원칙과 방향은 그거죠. 기후 위기에 대응할 권리가 기준이 돼야 된다 라는 것이라든가, 배제된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사회의 대화가 소수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 되어야 사회는 나아진다 라는 그런 방향을 가지고는 있는 것 같아요.
◇ 김준우 : 네. 사실 사회적으로 혹은 언론에서 상대적으로 덜 보도한 게, 이 탄소중립 기본법에 헌법 불합치 이후에 대체 입법을 해야 되는데, 그 와중에 공론화위원회가 열렸는데 중간에 사퇴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결국은 결론은 났죠. 결론은 났는데 국회가 이걸 지금 반영을 안 하고 있는 건가요?
◆ 김보림 : 어쨌든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에 그걸 대응을 하겠다고 국회에 기후 특위라는 게 만들어졌고, 그 기후 특위가 이 논의를 자기들이 그냥 결과를 내놓기 부담스럽다 라는 이유로 공론화라는 걸 만들었죠. 근데 그 공론화는 사실상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 라는 거고, 그 결과 굉장히 진전된 결과를 시민들이 내놨는데, 국회에 그게 보고가 됐을 때 국회에서는 갑자기 말을 바꿨어요. 그러니까 입맛에 안 맞는다 이거죠. 그러니까 갑자기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로 도출된 공론화 결과가 더 진전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더 뒤로 미루지 말자라는 결정을 내놓으니까 이것은 조작된 것이다 같은 편향된 것이다? 이 공론화는 적합하지 않다와 같은 자기들이 만든 민주적 절차를, 그 안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수기하고 판단해서 내놓은 그 결과를 마치 누군가가 의도해서 편향되게 다 조작된 것처럼 말을 하는 게 지금의 상황이고, 그래서 아직 개선 입법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논의는 반드시 바로잡혀야 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 김준우 : 좀 청취자분들에게 편하게, 시간이 없지만 압축적으로 얘기하면 빨리 먼저 많이 감축하는 방법과, 나중에 많이 감축하는 방법과 중간항이 있는데 늘 그렇죠? 강력한 시작 아니면 절충 뒤로 미루는. 그래서 뒤로 나중에 좀 많이 감축하자는 의견이 정부 쪽에서 약간 낸 것 같아 가지고 시민단체도 반발했는데, 시민들이 결정한 거는 빨리 많이 감축하자 결론 나니까 국회가 당황했다. 지금 이래서 이도 저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상황인 거잖아요?
◆ 김보림 : 네. 4월 13일에 국회에 공론화 결과가 보고돼서 그게 생중계가 나왔는데, 그걸 봤을 때 저는 솔직히 좀 깜짝 놀란 게 국민들의 사회적 합의 결과로 한국은 좀 더 진전된 결과를 내놓겠다 라고 한 거였고, 사실 이건 전 세계에서 기후 소송이 진행이 되는 나라가 굉장히 많은데, 기후 소송이 승소한 나라들 중에서 사회적 합의까지 이렇게 진전되게 도출된 나라는 한국밖에 없거든요? 근데 이게 어쨌든 자신들이 대변하고자 하는 이들이 원치 않는 방향이 되니까 갑자기 전체 국민을 대변하지 않고, 그들을 대변하면서 이들이 이 판단은 잘못되었다라고 나오고 있는 게 국회 상황이어서 좀 당황스럽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여기서 그들이라 하면, 산업계를 얘기를 하시는 건가요?
◆ 김보림 : 네. 저는 산업계라고 생각해요.
◇ 김준우 : 근데 현실적인 부담감인데, 그 부분이 너무 과도하게 고려되고 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활동 잘 지켜보겠고요. 묻고 싶은 질문은 너무 많은데, 늘 그렇지만 제한된 시간은 별로 없네요. 시간이 없다는 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도 마찬가지겠죠?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김보림 : 감사합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청소년 기후행동의 김보림 활동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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