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의 재판이 오늘(8일)부터 본격화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손 대표 등의 첫 공판을 엽니다.
손 대표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라는 의미의 '자손군'을 조직해 온라인 댓글 활동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손 대표 측은 자손군 모집이 김문수 선거캠프와 전혀 관련이 없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지난 2017년 설립돼 보수 성향의 역사·시사 교육을 진행해 온 단체입니다.
경찰은 댓글 조작 의혹 수사 과정에서 손 대표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법원은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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