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그룹 투자자들, 홍석현 등 총수 일가 고소..."최소 325억 피해"

2026.09.10 오전 04:42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 20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중앙그룹 투자자 319명을 대리하는 공동변호인단은 총수 일가가 중앙그룹과 계열사의 부실한 재무 상황을 감추기 위해 '돌려막기' 거래를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원리금 지급을 재량껏 무기한 미룰 수 있는 '신종자본증권'을 회계상 자본으로 기록해 재무제표 수치를 부풀렸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렇게 부풀려진 재무제표를 기초로 채권이 발행됐고,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액은 최소 325억 원 2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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