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항철도 노조 "임금·단체협약 결렬로 12일부터 준법투쟁"

2026.10.06 오후 08:48
공항철도가 지난 2007년 개통 이후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공항철도 노조는 지난달 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 이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하위직급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국토교통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더라도 바로 총파업에 나서지 않고, 오는 12일부터 경고성 준법 투쟁에 들어간 뒤, 사측과 추가 교섭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내일(7일) 오전 10시 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철도 매표소 앞에서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대응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공항철도는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돼 있어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최소한의 운행 기능은 유지해야 하는 만큼,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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