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 씨가 운영했던 정신병원에서 숨진 환자의 어머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찰의 늑장수사를 질타했습니다.
어제(13일) 열린 경기 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나선 A씨는 딸이 숨진 뒤 6달이 지나서야 경찰이 병원을 압수수색했고, 경찰 수사가 멈춘 사이 국가인권위원회가 먼저 병원의 불법을 밝혀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족들은 격리실 CCTV 의무 보존, 폐쇄병동 외부 감시 체계 구축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책임자가 현재 경기남부청 수사심의계장으로 영전했다며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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