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주민 반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건립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여명학교를 오는 2028년 착공해 2029년 3월 이전 완료한다는 목표에 맞춰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4년 개교 뒤 서울 시내 곳곳을 떠돌던 여명학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강서구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새로운 학교를 짓기로 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건립 반대 조직을 꾸리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여명학교 교장이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학교 건립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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