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초등학교 입학 앞둔 딸 두고 떠나

2026.10.17 오후 02:00
[앵커]
(이렇게) 고 김진석 소방위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두고 순직해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유족들과 동료 소방관들은 갑작스러운 고인의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익 명 / 고 김진석 소방위 유족 : 재난 현장에 재난 시스템이 제대로 잘 작동됐는지 그런 점이 많이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런 부분은 조사해서 나오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 손녀 아이가 내년 3월 입학통지서를 받고 예비 (입학을) 준비 중에 있거든요. 내려가서 보면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아이가 뭔지도 모르고 뛰어다니고…. 아픔이, 이런 아픔이 없습니다.

[익 명 / 동료 소방관 : 현장을 보면 다 어두워서…. 같이 들어갔는데 어떻게 쓰러지느냐에 따라서 손을 붙잡고 계시진 않잖아요. 그래서 (발견까지) 좀 오래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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