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흉기와 둔기를 들고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위협한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밤 11시 30분쯤 흉기와 둔기를 갖고 서울 역삼동에 있는 헤어진 연인의 주거지를 찾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면서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2시간여 만인 지난 2일 새벽 1시 50분쯤 피해 여성 주거지 근처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전에도 여러 차례 피해자에게 연락하고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고, A 씨에게는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내린 뒤 전자장치 부착 명령 등 잠정조치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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