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이 오늘 새벽 5시 22분쯤 폭발해 용암과 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구 반경 2킬로미터 범위까지 폭발로 인해 바위와 화산재가 날아갔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일본 기상청에서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사쿠라지마 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경계 수위를 5단계 가운데 입산금지를 뜻하는 3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가고시마 남쪽에 있는 이 화산은 지난달 초에도 수 차례 소규모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