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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담긴 극한 상황...'위험천만' LA 화재 속에서 구조된 배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10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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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배우 세바스찬 해리슨이 불길 속에서 구조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슨은 화재 소식을 듣고 자신의 말리부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집이 위험에 처하자 아버지(89)를 먼저 대피시킨 후, 호스로 지붕에 물을 뿌리고 야외 가구를 치우는 등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길이 거세져 탈출을 결심했습니다.

해리슨은 자가용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차량이 고장 나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불꽃과 연기가 짙어지는 가운데 바위 뒤에 몸을 숨긴 그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당시의 극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옥이었다. 정말 지옥이었다”라며 “바람이 전혀 불지 않다가 갑자기 엄청난 돌풍이 불면서 주황색 불꽃이 벽을 만들어냈다. 불꽃과 연기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다행히 작동하는 다른 차량을 발견해 화재 지역을 빠져나갔고, 오후 9시경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직후 그의 차량이 불에 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많은 스타가 화재로 집을 잃었지만, 해리슨처럼 불길에 가까이 다가간 사람은 드물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슨은 B급 영화계의 베테랑 배우로, 대표작으로 ‘화이트 아파치’, ‘파이어백’ 등이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인스타그램@sebastianharrisonmalibu
화면출처ㅣX@ny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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