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1년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이 프로 무대 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토트넘은 안방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후반 41분 베리발의 결승 골로 리버풀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7분 상대와 몸싸움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돼 우려를 남겼습니다.
지난달 합류한 '10대 공격수' 양민혁은 등번호 18번을 배정받고 처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전은 끝내 불발됐습니다.
토트넘은 다음 달 7일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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