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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민 내쫓더니...민가에 숨어 공포에 떠는 북한군 '포착'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09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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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수천 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 주민을 집 밖으로 내쫓으며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현지시각 6일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에서 주민들을 집 밖으로 쫓아내고 그 집을 은신처로 삼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빨간색 옷을 입는 주민 두 명이 집 밖으로 나오자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주민과 대화를 나누더니 주민들을 집 밖에 그대로 남겨둔 채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채널 인폼네팜은 "노인들이 얼어붙는 추위에 방치됐다"며 "북한 군대는 주민들의 집을 보호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은 드론 공격으로 북한군이 피해 입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습니다.

SOF는 앞서 7일 공식 텔레그램에서도 "제8연대 소속 병사들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5명을 사살하고 드론으로 8명을 추가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 전사자 중에는 북한군 장교로 보이는 이도 있었는데, 일반 병사와 다른 신분증을 갖고 있었고 조준경 장착 돌격소총과 중국·러시아 라디오방송 채널, 드론 탐지기 등이 유류품으로 발견됐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미국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북한군) 1만2천명이 도착해서 오늘까지 3천800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북한은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명령으로 3만∼4만명, 아마도 50만명까지도 더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ㅣ@KyivPost X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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