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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만나고 온 최태원 "방금 팔고 왔어"...주가 폭등한 '게임체인저'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09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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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반도체 소재 유리기판이 주목받으면서 9일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그룹 중간지주사이자 소재기업 SKC는 이날 19.35%(2만6200원) 오른 16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SKC 주가가 급등에는 최 회장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CES 2025에 참가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SK 부스에서 SKC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 보이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이 SK그룹 전시장을 찾기 직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하고 온 터라 유리기판 공급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가 오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습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소재로, 표면이 매끄럽고 대형 사각형 패널로의 가공성이 우수해 초미세 선폭 반도체 패키징 구현에 적합합니다.

또한 중간 기판이 필요 없어 기판 두께를 줄이기 쉽고 패키징 영역의 다른 소재에 비해 전력 소비도 약 30% 적습니다.

SKC의 유리기판은 초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하고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 다양한 소자를 내부에 넣어 표면에 대용량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기판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40% 빨라지고, 전력소비와 패키지 두께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SKC의 설명입니다.


이 같은 성능 때문에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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