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경기 부양과 금융 개혁을 위한 공동 노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20 회의의 목표는 경제의 엔진이 다시 살아나도록 세계가 일치된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규제 개혁 문제를 진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국제적인 협력이 없으면 미국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현재의 위기가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풀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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