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4만 명 보다 적은 아프간 증파안 고려

2009.10.29 오후 05:0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스탠리 맥크리스털 아프간 주둔군 사령관의 요구 수준보다는 적지만 대규모의 미군을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맥크리스털 사령관이 요구한 4만 명 보다는 적은 추가 병력을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내일(30일) 합동참모본부 등 군 지도자들을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아직 추가 병력을 얼마나 보낼 지 결정짓지 못했으며 다음 달 7일 아프간 대선 결선투표 이후, 11일 아시아 순방 전에 병력 증파 결정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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