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열기구 소년 실종' 거짓신고 부모에 실형

2009.12.24 오전 07:38
자신의 아들이 열기구에 탄 채 실종됐다는 거짓신고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미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지방법원은 언론의 관심을 끌기위해 거짓신고를 한 리처드 히니와 부인 마유미씨에게 각각 90일과 20일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이번 소동을 소재로 한 출판과 방송출연 등 일체의 영리행위도 금지시켰습니다.

스테판 샤판스키 판사는 이번 사건은 오로지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아이들과 언론을 동원한 속임수였다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히니 부부는 지난 10월 열기구에 자신의 아들이 탄 채 실종됐다는 신고를 해 TV로 구조작업이 생중계되고 덴버국제공항이 폐쇄되는 등 소동을 빚었으나, 소년은 부모의 지시로 다락방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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