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오늘 출범 6개월을 맞은 하토야마 정권이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계가 개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주요 언론의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출범 초기 70%대에 이르던 하토야마 내각 지지율은 불법 정치 자금 의혹 등으로 계속 하락해 30%선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여야 정당 지지율이 각각 20%대로 엇비슷해 집권 민주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의 과반 의석 확보가 힘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1야당인 자민당에서는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면서 하토야마 총리의 친동생인 하토야마 구니오 전 총무상이 자민당에 탈당계를 내고 오는 5월 초 일본의 황금연휴 전에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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