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해 잠자던 주민들이 깨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4시쯤 LA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 LA와 인근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진 발생 후 LA 시내 남쪽의 도로에서 콘크리트 바닥이 약 3m가량 뒤틀린 것을 발견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지진으로 인한 뒤틀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놀라 잠에서 깨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LA 북쪽 노스리지에서는 1994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72명이 숨지고 9,0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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