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사기 메이도프, 동료 수감자에 폭행당해

2010.03.18 오후 10:09
대형 금융사기로 15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메이도프가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수감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메이도프가 건장한 체격의 수감자로부터 공격을 받아 코뼈가 부러지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이도프를 공격한 남성은 유도 유단자에 보디빌더이며, 메이도프의 금융사기로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방 교도소 관계자는 메이도프가 폭행을 당했다고 말한 바 없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올해 71살의 메이도프는 고객들에게 200억 달러에 이르는 순손실을 입힌 피라미드식 금융사기로 150년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 연방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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